슈에무라, 은은하게 빛나는 아이섀도 ‘글리터 컬렉션’ 출시

여성들의 아름다움이 최고조로 발현되는 여름. 반짝이는 스팽글을 단 의상들이 조금씩 나온다 싶더니 화려하고 눈부시게 반짝이는 ‘글리터 룩’이 대형 트렌드로 떠오를 조짐이다. 일례로, 유행 트렌드를 제일 먼저 보여주는 아이돌 그룹 중에서도 한류의 중심이자 대중문화를 이끄는 소녀시대가 최근 ‘태티서’라는 유닛그룹으로 활동하며 전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글리터 룩’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태티서가 선보인 ‘트윙클’이란 타이틀 곡은 "숨겨도 트윙클 어쩌나. 눈에 확 띄잖아. 딴 사람들도 다. 빛나는 나를 좋아해"라는 가사로 남과 구별되어 더 돋보이고 싶은 요즘 여성들의 심리를 그대로 표현해준다.

메이크업 트렌드 역시 화장 한 듯 안 한 듯 청순미가 강조됐던 ‘누드 메이크업’이 지고, ‘글리터 메이크업’이 서머트렌드로 부상했다. ‘보석처럼 반짝이는’의 의미를 가진 ‘글리터’는 특히 빛나는 펄감이 강조된 아이섀도를 중심으로 올 여름 여성들을 매혹시킬 전망.

 
 

슈에무라는 다양한 컬러 라인업과 화사하게 빛나는 펄감을 구현한 아이섀도 신제품 ‘글리터 컬렉션’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과한 반짝임이 아닌, 자연 빛에 반사했을 때 은은하게 빛나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름 한정판 케이스와 함께 총 세 가지 타입의 아이섀도로 출시됐다.

글리터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 베이스로 이용하는 ‘크리미 아이섀도’는 또렷한 발색 효과를 내는 프라이머와 선명하고 입체적인 눈매를 완성하는 아이라이너 두 종류로,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보습 및 피지흡수에 효과적이다.

‘글리터 아이섀도’는 뛰어난 발색력을 지닌 열 가지 색상의 프레스드 아이섀도로, 오묘하게 빛나는 펄이 매력적이며 다른 질감의 아이섀도와 매치하면 더욱 다채로운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하이 글리터 탑코트 섀도’는 글리터 아이섀도 위에 덧발라 글리터 효과를 극대화하는 탑코트 역할의 섀도다.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력 또한 뛰어나 한 번 바르면 반짝임이 오래 유지되며 잘 번지지 않는다.

한편, 슈에무라는 이번 글리터 컬렉션과 함께 배우 김민희의 4색 메이크업 화보를 패션∙뷰티 매거진 6월호에서 선보였다. 이번 화보에서 김민희는 ‘청초한 코랄’과 ‘오묘한 퍼플’, ‘눈부신 골드’와 ‘도도한 블루’ 등 글리터 컬렉션의 다채로운 아이섀도를 이용해 색다르게 변신하는 메이크업 팁을 제안한다.

이와 관련 슈에무라 마케팅 담당 최성미 차장은 “올 여름엔 당당하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글리터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슈에무라 글리터 컬렉션과 함께 날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색다른 기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