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명 후보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 영예의 1위는?
뷰티한국이 2013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에 출전하는 56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단독 설문 조사 중 이상형에 관한 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우선 좋아하는 남자배우로는 조각미남 원빈(16명)이 송중기(15명)에 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정우와 이상윤이 뒤를 이었다.
좋아하는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이승기(26명)가 1위를, 월드스타 싸이(17명)가 2를 차지했으며, 아이돌그룹 샤이니가 뒤를 이었다.
또한 가장 선호하는 남자 타입으로는 유머러스한 남자, 스타일 좋은 남자, 능력 있는 남자 순으로 꼽았으며, 선호하는 남자의 성격으로는 리더십 있는 남자를 최고로 꼽았다.
선호하는 남자 타입의 기타 의견으로는 착하고 성품이 곱고 바른 사람과 웃을 때 예쁜 사람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남자의 외모를 볼 때 가장 많이 보는 곳으로는 키(27명)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얼굴(12명), 몸매(10명), 피부(4명), 헤어스타일(1명) 순으로 남자의 외모를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키로는 180~185cm(24명)가 가장 많았고, 175~180cm와 185cm 이상이 각각 12명씩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민국 남성들의 평균 키인 170~175cm를 선호하는 여성은 56명 중 4명에 불과했으며, 키는 전혀 상관없다는 후보들도 4명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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