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및 화장품 용기, 국가 산업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용기 전문 제조 기업 태성산업 대표이기도 한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이 5월16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토니모리 측에 따르면 배해동 회장은 토니모리 설립 이전 용기 전문 제조 기업 태성산업을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기업인으로, 2006년 100% 본인 투자로 토니모리를 창립했다.

특히 배 회장은 토니모리 설립 후 2년 동안은 전문 CEO를 고용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있었으나 토니모리가 위기에 봉착하자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후 3년만에 매출 1000억원의 기업으로 탈바꿈 시켜 제조업뿐만 아니라 유통회사 경영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있다.

배 회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 “토니모리는 2008년부터 놀랄만한 성장을 이뤘지만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기 보다는 또 다른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과 히트 상품 육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R&D 투자를 통해 브랜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