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음료 수입업체 대륭상사는 SETEC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버블티와 버블티 창업에 대해 소개했다고 9일 밝혔다.

대륭상사는 12년간 대만, 중국, 태국, 말레이시가 등 동아시아를 거점으로 해외의 유명 음료 및 식자재를 정식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대만에서 제조된 버블티의 국내 시장 정착과 버블티 전문점 창업을 전개하고 있다.

버블티는 1990년대 대만에서 처음 선보인 음료로 홍차나 과일주스 안에 열대식물 뿌리인 ‘카사바’의 녹말로 만든 쫄깃한 알갱이를 넣어먹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필요한 식자재인 타피오카 펄, 버블티 파우더 등을 대륙상사에서 정식수입하고 있다.

업체는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에서 버블티 식자재와 버블티 레시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으며, 버블티 매장을 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 외에도 버블티 매장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버블티 식자재를 제공하는 대륭상사 창업패키지와 버블티 레시피를 연습해 볼 수 있는 버블티 파우더 4종 키트 등의 상품도 소개했다.

대륭상사 임낙성 대표는 "최근 1년 사이 많은 버블티 전문매장들이 들어서거나 카페 프랜차이즈들에서 버블티 메뉴를 내놓고 있다"며 "이처럼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는 쫄깃한 식감과 맛도 한 요소이긴 하나, 1g당 칼로리가 1.6cal(0.001kal)로 '0'에 가까운데다가 비타민C도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여겨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버블티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 보다 원활한 식자재 수급과 창업노하우 전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버블티에 대한 정보는 대륭상사 공식 홈페이지 '버블티몰'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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