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왕십리 CGV, 영화 ‘몽타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 공소시효 폐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배우 김상경
▲ 공소시효 폐지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배우 김상경
5월7일 왕십리 CGV에서 영화 ‘몽타주’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정근섭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참석했다.

배우 김상경이 공소시효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상경은 “영화 속에도 나오지만 공소시효 기간 동안 숨어서 지낸다고 죄를 용서받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공소시효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몽타주’는 15년 전 일어난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기 5일 전 사건현장에 범인은 꽃 한 송이를 가져다 놓고, 그로부터 며칠 후 15년 전 사건과 동일한 범죄가 되풀이 되면서 눈앞에서 손녀를 잃어버린 할아버지, 15년 전 딸을 잃어버린 엄마, 15년간 미제사건에 시달린 형사가 펼쳐내는 밀도 있는 스릴러 영화이다. ‘살인의 추억’을 통해 형사역의 대표로 떠오른 김상경이 다시 한 번 형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댄싱퀸’, ‘오로라 공주’ 등의 영화로 심도 깊은 연기를 펼쳐온 엄정화가 뜨거운 모성애를 가진 엄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몽타주’는 5월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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