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등에 사회봉사

유태전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영등포병원 및 김포 뉴고려병원 이사장)이 3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10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에서 사회봉사상을 받았다.

유 명예회장은 50여 년 동안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무료진료 등 사회활동을 벌여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 명예회장은 무료진료 외에도 국가재난 긴급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점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 지구 총재를 지내며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유 명예회장은 중소병원 회장을 거쳐 병원계 최대 단체인 대한병원협회장을 지냈으며, 고려대학교에서는 교우회 부회장과 의대교우회장, 축구부 후원회장을 지내며 병원계와 고려대 발전에 기여했다.

유 명예회장은 이 같은 공로에 따라 지난 2007년에는 정부로부터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훈장인 무궁화훈장을 서훈 받은 바 있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