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건강’ 주제, 식약처 승격 첫 식품안전의 날 행사

▲ '식품안전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지난해 5월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 행사장에 설치된 각종 부스들
▲ '식품안전의 날’ 행사 일환으로 지난해 5월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건강걷기대회’ 행사장에 설치된 각종 부스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5원14일 제1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5월2일부터 16일까지를 식품안전 인식주간으로 정하고,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 인식주간에는 전국에 걸쳐 기념식, 건강걷기대회 및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 학술 세미나, 식품안전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게 된다.

또한 식약청에서 승격한 ‘식약처’의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등의 정책포럼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선언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오는 5월14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다. 주요 행사 일정을 보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건강건기대회가 5월1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되며, 이 날 식품안전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선언식도 함께 진행된다.

학술 포럼과 심포지엄은 서울 소공동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5원13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전 방향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해썹(HACCP) 적용 방안에 대해, 5월15일에는 ▷식품첨가물 바르게 알기 ▷국제식품규격(Codex) 등재 등의 발전 방안 ▷한․중 건강기능식품 정보교류 활성화 등의 주제로 열린다.

특히 금년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전방향’ 정책포럼에서는 식약처 출범에 따른 식품안전관리 미래 방향과 역할 및 소비자단체가 식약처에 바라는 내용 등에 대해 중점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들의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식품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이 5월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및 충북 오송 지역 등 총 4회에 걸쳐 열리게 된다.

이밖에도 전국 각 지방식약청에서도 행사가 이어진다. 주요 일정을 보면 5월6일에는 ▷광주지방식약청에서 식품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어린이 식품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5월14일에는 ▷경인지방식약청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 세미나) ▷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 급식박람회 개최 ▷경상북도에서 식품안전관리 선진화 방안 연구포럼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식품안전 인식 주간 맞이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식약처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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