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하현정이 추천하는 올 여름 완소 자외선차단제
하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꼭 사용해야하는 필수 화장품들이 있다. 특히 자외선차단제는 최근 여성들에게 있어 365일 사용해야 되는 필수 아이템 중 대표적인 제품이다. 특히 여행 등 외부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더욱 더 자외선차단 제품은 여성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항목이다.
현대 여성이라면 피부 노화와 피부 질환의 첫 번째 경계 대상이 자외선이란 사실을 모르는 이들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번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찾기 쉽지 않다. 자주 쓰는 제품인 만큼, 매번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어 선호하는 타입이나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어도 한번쯤 고민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아무 제품이나 무조건 사용할 수도 없는 일이다. 최근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자외선차단제들이 출시되고 있다.
다양한 선 제품 출시
또한 민감하거나 연약한 피부에도 사용이 적합한 제품들이며 파라벤, 옥시벤존, 동물성원료, 유기자외선차단제, 탤크, 인공색소 등이 무첨가된 안전한 제품들이 다수 출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의 특징 중 하나는 쿨링 효과를 부여해 피부 진정 등의 효과를 더하거나 가벼운 사용감을 내세우고 있다는 것이다.
네이처리퍼블릭과 웰코스, 스킨푸드 등에서 출시한 선 케어 라인은 장소와 상황에 따라 골라 쓸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파라벤과 벤조페논, GMO, 탤크, 인공색소 등을 무첨가해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들이다.
키엘이 선보인 ‘울트라 라이트 데일리 UV 디펜스 SPF50’과 아이오페의 ‘UV 쉴드 선 프로텍터’와 ‘UV 쉴드 선 BB’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LG생활건강의 오휘 모이스트 쿨링 선블록은 쿨링 효과를 더한 제품이다.
알래스카 빙하수 함유? 기본 충실은 물론, 열을 -3.3도 내려준다니 금상첨화
자외선차단제로 유명한 LG생활건강의 제품이라는 신뢰성과 함께 알래스카 빙하수를 함유해 수분감이 넘친다고 소개되는 제품이다.
일단 이 제품은 패키지부터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귀여움을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케이스를 열면 앙증맞은 작고 귀여운 용기가 눈길을 잡는다.
다양한 자외선차단제가 튜브 타입인 것과 달리 퍼프 일체형 용기라는 점은 이 녀석의 또 다른 강점이다.
기존에 쓰던 자외선 차단제는 튜브타입으로 짜서 쓰는 형태지만 이 제품은 아래 쪽에 있는 오휘 버튼을 누르면 내용물이 올라오는 퍼프 형태인 것. 때문에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바로 펴 바를 수 있어 좋다.
또한 퍼프가 물방울 모양으로 되어 있어 코 주위를 바를 때 굴곡진 부분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대부분의 선크림이 흰색인데 반해 이 제품은 마치 비비크림 같은 베이지 색상이라 얼굴 전체에 펴 발라도 하얗게 뜨지 않아 좋다.
개인적으로 얼굴에 홍조도 있고 열도 있는데, 피부 열을 -3.3도 내려준다고 하니 얼굴에 열이 있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제품이 아닐 수 없다.
평범한 산뜻한 향도 향에 민감한 여성들에게는 적격이고, 유분기보다는 수분감이 많아 사용감이나 사용 후 느낌도 좋다.
또한 친절하게도 여분의 퍼프를 하나 더 넣어주어 돌아가면서 사용하기 좋고, 화장을 하고 난 후에 덧발라도 촉촉하게 잘 스며든다.
물론, 기능적인 면에서도 여느 자외선차단제와 비교해 절대 뒤지지 않는다. 제품 설명서에서도 일단 자외선차단 효과가 SPF50+/PA+++로 확실하게 자외선 차단이 가능하고 근적외선 차단성분을 함유해 열자극으로 인한 피부 열노화를 완화해준다.
그런 여성들에게 간단한 팁을 주자면,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내 연령이나 기능이 아니라 내 피부 상태를 먼저 체크하는 것이다. 수 많은 제품 가운데 하나를 고르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쿨링 효과가 있는 제품을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다면, 한번 사용해 보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