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완벽한 수정 메이크업 제품 잇달아 선보여..

  ▲ 직장인 심하연씨
  ▲ 직장인 심하연씨
직장인 심하연(29)씨는 “여름엔 땀이 나고 유분기가 많이 돌아서 화장이 자꾸 번져요. 아무리 화장을 고치려고 해도 파우더가 뭉치고 들뜨게 돼서 차라리 화장을 안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처럼 외출 전 완벽해 보이던 메이크업도 뜨거운 햇볕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지저분해지고 들뜬 화장으로 당황하는 여성들이 많다.

장소나 시간 제약으로 처음부터 다시 메이크업을 하기는 곤란. 빠르고 간편하게 감쪽같이 변신시켜 줄 ‘수정 메이크업 아이템’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온 상승으로 들뜬 메이크업을 수정하려면 젤 형태의 수분 제품을 면봉에 묻혀 수정 부위를 두드려 준다. 구달의 ‘무루무루씨드 하이드라 젤크림’은 아마존의 청정 수분을 머금은 무루무루 씨드 성분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주고, 쿠푸아수 씨드 성분이 충전된 수분의 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도와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헤라 'UV 미스트 쿠션 SPF50+/PA+++'은 미스트, 파운데이션, 선블록, 미백, 쿨링의 5가지 기능을 내세워 촉촉한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멀티 선블록 파운데이션이다. 미세한 미네랄 클레이 워터가 수분 미스트를 촉촉한 피부로 완성하며 바르자마자 피부 온도를 2도 낮춰주는 상쾌한 쿨링 효과 및 화사한 피부까지 가져다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수시로 덧발라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에뛰드하우스 ‘선프라이즈 프레쉬 선 파우더 SPF50+/PA+++'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부드러운 파우더를 그대로 압축하여 사용 직전 필요한 만큼 갈아 쓸 수 있는 휴대용 제품이다. 파우더 입자가 투명하고 가벼워 수시로 사용해도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칙칙한 피부, 잡티 등을 급하게 커버하기 위해서는 컨실러가 필수. 캐시캣 ‘HD 듀얼 컨실러’는 한번의 터치로 화사한 눈가와 결점없는 피부를 실현하는 듀얼 컨실러 스틱&리퀴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주변의 명암에 따라 피부톤을 조절하여 결점없이 고르게 피부잡티와 색상을 커버해 준다.

눈매를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젤 타입의 아이라이너는 항상 붓을 휴대해야만 수정이 가능했지만 클리오의 ‘젤 프레소 워터프루프 펜슬 아이라이너’는 별도의 붓 간편하게 수정을 도와준다. 이 제품은 젤 아이라이너면서도 펜슬 타입으로 별도의 붓이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번지지 않는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여운 색상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여성들의 입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아침에 바른 컬러는 지워지기 마련이다. 황정음 틴트’로 입소문난 페리페라 ‘페리스 틴트’는 도톰한 입술을 상큼하게 물들이고,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표현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완성해준다. 또한 발색이 좋아 지속력이 오래가는 특징이 있다.

한편, 에뛰드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유분이 많아져 메이크업의 들뜸 현상이 많다”며 “바쁜 현대 여성들이 간편하고 빠르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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