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제 대신 천연보습성분 사용

 
 
종합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는 보존제 없는 아기물티슈 ‘순수한그루 무보존제’를 출시했다.

물티슈는 수분을 함유한 제품 특성상, 제품의 변질이나 오염 예방을 위해 보존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소비자는 보존제에 대한 거부감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신제품 ‘순수한그루 무보존제’ 물티슈는 보존제와 합성향 대신 천연보습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아니스, 바질 등에 존재하는 보습성분이 지닌 향균력으로 보존력을 보완해 주는 만큼, 통상 3년인 유통기한도 1년으로 짧다. 이를 감안해 고객이 유통기한에 구애 받지 않고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한킴벌리만의 ‘100일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조일로부터 100일 이내의 제품만을 판매하는 것으로, 제조일로부터 100일이 경과한 제품을 배송 받은 경우 판매처에서 바로 교환해 주도록 한 것.

‘순수한그루 무보존제’ 제품은 특허 받은 코폼공법으로 가공한 부드럽고 도톰한 천연펄프 원단을 사용해 연약한 아기피부를 손쉽게 닦아줄 수 있으며,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자작나무 수액을 함유해 잦은 사용에도 피부진정에 도움을 준다.

한편, 이 제품은 온라인 전용제품으로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매주 1000명의 고객을 선정해 체험단을 운영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