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 변화와 두피ㆍ등관리로 개선효과 볼 수 있어

▲ 최정림(방배, 서초 예다미가 skin&body 원장)
▲ 최정림(방배, 서초 예다미가 skin&body 원장)
이마 주름은 미관상 좋지 않은 인상을 준다. 주름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신체 조직의 변화에 따라서 누구나 피할 수 없이 나타나는 삶의 나이테라 할 수 있다.

노화가 되면서부터 뼈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고 피하지방은 줄어들고 피부는 늘어지는데 이때 피부의 수분과 탄력을 잃으면서 생기는 것이 주름살이다. 주름은 표정근(말할 때, 웃을 때, 찡그릴 때 쓰이는 근육)의 수축에 의해 생기기도 하지만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탄력섬유 감소로 피부 표면에 생기기도 한다.
 
또한 자외선을 장시간 받게 되면 콜라겐 합성을 억제 시킬 뿐 만 아니라 콜라겐 양을 감소시켜 주름이 유발된다.
 
주름을 만드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세번째 층에 있는 모상 건막층(머리덮개널힘줄) 관리가 필요하다. 모상건막층은 앞 이마근(전두근)과 뒤통수 근육(후두근)을 이어주는 층으로 동쪽으로 움직임을 갖기 때문에 두피의 다섯개 층들이 활주가 되어야 하는데, 어느 한 부분 이라도 제한이 생기면 이마주름을 동반하게 된다. 두피는 몸 전체 피부조직과 연결되어 활주를 하기 때문에 두피의 활주가 원활하게 되면 이마 주름은 물론 건강까지도 얻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마 주름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마주름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속에서의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자외선 차단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수분공급(하루 8잔 이상 물을 마신다)
-인상을 찡그리는 습관을 하지 않는다.
-눈을 치켜 뜨거나 크게 뜨는 습관
-과도한 음주, 흡연을 삼가한다.
-급격한 체중감소를 하지 않는다.
-장기간 뜨거운 물로 세안하지 않는다.
 
주름은 예방이 중요하다. 한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으므로 주름이 생기기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평상시 두피를 순환 시켜주고 앞 이마근(전두근), 머리 뒤통수(후두근), 등 근육을 관리해주면 이마 주름의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최정림(방배, 서초 예다미가 skin&body 원장)
現 서정대 피부미용학과 겸임 교수. 30년 동안의 임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관리, 얼굴, 전신, 수기성형, 임산부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최상의 고객만족 효과를 높이고자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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