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1기 옥순이 6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행복을 드러냈다.
옥순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촬영 중인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사진 속 옥순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부터 파스텔톤의 우아한 드레스까지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짓는 옥순의 모습은 곧 결혼을 앞둔 행복감을 그대로 담아낸 듯하다.
옥순은 웨딩 화보 촬영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포즈 지도를 하면서도 신랑을 웃기느라 애쓰신 사진 작가님도 감사해요"라고 남겼다. 또한 "드레스도 너무 예쁘고 헤어, 메이크업도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라고 덧붙이며 촬영 과정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앞서 옥순은 지난 21일 진행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종영 라이브에서 6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촬영이 끝나고 방송하기 전 소개를 통해 예비 신랑을 만났다"며 "소개팅이 끝나고 주말에 9시간이나 통화를 했고 결혼 상대가 되겠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에 대해서는 "직업적으로도 좋고 똑똑하고 판단력이 좋다, 운동도 꾸준히 해 몸도 탄탄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울대 출신 수학 강사인 옥순은 '나는 솔로' 모태 솔로 특집에 출연하여 솔직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결혼을 앞둔 옥순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웨딩화보 공개는 옥순의 다가오는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6월 옥순의 결혼식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