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축구 실력을 극찬하며 '트로트계 축구왕'이라는 타이틀을 선물했다.

김호중은 3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초등학교 축구 선수였던 김호중의 뛰어난 실력이 담긴 방송 영상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숙은 "트로트계에서는 누가 축구를 잘하냐는 말이 많다"라고 언급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김호중은 "임영웅 씨는 잘 없는 왼발을 가졌다"고 말하며 임영웅의 희소한 왼발잡이 특징을 칭찬했다.

이어서 "영탁이 형은 굉장히 빠르다"고 덧붙이며 김영탁의 장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렇게 각자의 포지션이 다른데 우리 영웅 씨는 정말 다르다. 잘한다. 어나더 레벨이다"라고 강조하며 임영웅이 트로트계 최고의 축구 실력을 갖춘 '축구왕'임을 밝혔다.

김호중은 2위는 김영탁이라고 꼽았지만, "0순위다. 그들과 함께할 수 없다"라고 자신은 경쟁 대상이 아님을 겸손하게 표현했다. 이에 양세찬은 "메시 급이라는 거잖아"라고 김호중의 실력을 극찬하며 메시에 비유했고, 김호중은 "플레잉 코치"라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호중의 칭찬은 임영웅의 뛰어난 축구 실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트로트계 축구왕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하며 그의 재능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앞으로 임영웅이 축구 실력을 어디까지 발전시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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