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환승 연애 논란 후 약 2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했지만, 악의적인 합성 사진으로 피해를 겪고 있다.

지난 27일 한소희는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화보 촬영 중인 자신의 모습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과감한 오프 숄더 의상으로 가녀린 어깨를 자랑하며 다양한 무드를 연출한 사진들은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이날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한소희의 사진에 'get lost'라는 영어 문구가 합성된 사진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꺼져' 등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문구인 만큼, 이는 한소희에게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악의적인 행위로 여겨진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배우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한 후 첫 SNS 게시글을 업로드한 것으로, 이번 악성 합성 사진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한소희는 앞서 열애 인정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와 관련된 오해와 악성 댓글 공격을 겪기도 했다.

**이에 한소희 소속사는 "당사는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훼손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작성자 및 유포자에게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에 대한 악의적인 합성 사진 유포는 심각한 사이버 폭력으로 볼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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