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가 Mnet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에 참여한다고 밝혀졌다.

4월 18일 첫 방송 예정인 '아이랜드2 : N/a'의 시그널송은 'FINAL LOVE SONG(파이널 러브 송)'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명곡 'The Final Countdown'을 샘플링해 새로운 장르로 재탄생했다.

더블랙레이블의 수장이자 '아이랜드2 : N/a'의 총괄 프로듀서 테디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로제는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24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퍼포먼스 비디오에 출연한다.

테디는 "딱 들었을 때 느껴지는 팽팽한 긴장감과 비장함, 웅장함들을 좀 더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뮤직 프로듀서 VVN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장애물이 될 수 있는 것들을 사랑할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 장애물들에게 전하는 나의 마지막 사랑가라는 의미의 곡"이라고 시그널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뮤직 프로듀서 24는 "지원자들이 처음 세상에 도전하는 느낌하고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아이랜드2 : N/a'를 통해) 어떤 그룹이 탄생할지 상상하면서 들어보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감상 포인트를 짚었다.

Mnet은 "이번 시그널송은 더블랙레이블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며, 글로벌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K팝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로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에서도 스포티파이 한국 여자 솔로 아티스트 1억 스트리밍 최단기 돌파 등 괄목할만한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저력을 입증했다.

더블랙레이블 프로듀서진과 탁월한 음악적 궁합을 발산한 바 있는 로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환상적인 시너지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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