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 할인쿠폰, 초특가코너 운영 등 불황형 마케팅 가동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물가안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G마켓은 ‘장보기전 G’코너에서 생활용품, 식품 등 마트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장보기전 G’는 지난 2010년부터 G마켓이 상시 운영하고 있는 마트상품군 특화 서비스다.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번에 할인폭을 크게 늘리고 ‘생생특가’, ‘G할인의 달인’, ‘전단특가’ 등 알뜰 쇼핑 기회를 확대했다.

‘오늘만 특가’와 ‘Weekly 특가’ 등 한정수량 특가판매 이벤트도 운영한다. ‘퍼실 파워젤’을 50% 할인된 반값에 판매하고 비누곽, 세탁망, 샤워타올 등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14일 하루 동안만 ‘일동 검은콩 고칼슘두유 190ml 16팩’을 45% 할인판매하고, ‘도브 샴푸/린스 780gx3개’도 3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사은품으로 물티슈를 증정한다. 오는 17일까지 ‘New 스파크 10kg(리필)’과 ‘블랙라벨 네이블 오렌지 8kg’은 각각 36%, 30%씩 저렴하게 선보인다.

 
 
생활용품 구매 시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코너 내에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첫 구매 고객에게는 중복사용 할 수 있는 5% 슈퍼쿠폰을 증정한다. 6개월 이내 마트 카테고리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도 발급해준다. 매주 샘플신청자들에게 공짜로 상품체험 기회를 주는 샘플링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까지 선착순 1000명에게 배송비 2500원만 내면 ‘옥시 데톨 바디워시 300g’을 무료로 증정한다.

각종 식품을 최저가로 선보이는 ‘G할인의 달인’ 코너도 진행한다. 초특가상품 및 금주의 화제상품, 골라담기 상품 등 소비자들이 주목할 만한 상품을 코너별로 선보인다. 최근 방송과 시식평을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짜파구리(짜파게티5+너구리5)’를 39%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윤후젤리로 유명한 ‘후룻바이더풋 42롤’도 13% 할인 판매한다.

‘전단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할인쿠폰과 스탬프를 제공하고 있어, 자주 방문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에는 생필품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구매금액 상위 100위를 선정해 에스따르 샴푸와 2080 치약세트를 증정한다. 3월 한 달간 ‘애경 퍼펙트 가루세제 3.2kg*2개’와 ‘유한락스 레귤러 3L’ 등 봄 집 청소와 욕실단장제품을 최저가에 선보이고 무료로 배송해준다.

한편, 불황 겹친 고물가에 갈수록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지만 G마켓이 알뜰 장보기 서비스를 늘리면서 식품이나 생필품 등 마트상품군 판매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최근 3년간 마트상품군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2011년과 2012년 기준 각각 전년대비 11%, 28%씩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용품 등 필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해 알뜰 장보기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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