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는 최근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진행된 화보와 인터뷰를 통해 진정성 있는 배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번 화보는 영화관에서 고전영화를 감상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정경호는 영화 상영을 기다리며 사색에 잠긴 모습과 영화에 완벽히 몰입한 한 남자의 모습을 분위기 있게 표현해 내며 배우로서의 진지한 모습은 물론 남성적인 매력까지 한껏 발산하고 있다.
진지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정경호의 눈빛은 마치 한편의 느와르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짧은 촬영 시간에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감정을 컨트롤 하는 정경호의 모습에서 '역시 배우는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한 정경호 덕분에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가 어떻게 보여지길 바라는지에 대한 질문에 "단지, 공감대를 얻고 싶다. 건달이라고 해서 싸움만 잘하는 게 아니라 아기 기저귀 값 때문에 건달을 한다면 호감이 가지 않겠나? 앞으로는 관객의 마음을 대변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번 정경호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3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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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상 객원기자
(yooyoo111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