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세포독성 검사 진행 결과 생리대 72%에서 독성 확인
안전한 생리대 선택을 위해 커버부터 흡수체까지, 꼼꼼한 전성분 확인 필요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지난 12월, 성균관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한 생리대 세포독성 검사 진행 결과 국내외 생리대 25종 중 18종에서 세포독성이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연구진은 생리대 흡수체 부분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커버만 유기농 순면을 쓰고 생리혈을 빨아들이는 흡수체 성분은 여전히 화학성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학흡수체가 세포독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환경부의 생리대 건강영향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분자 화학 흡수체가 쓰이는 일회용 생리대 사용과 생리양 감소, 생리통 증가 등의 증상이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30대 여성 50명이 3개월 간 일회용 생리대를 사용한 결과 생리통, 가려움, 질염 등의 순서로 증상을 보였다.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으로 만들어진 생리대를 고르기 위해서는 제품에 표기된 전 성분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editor’s pick] 화학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소이로움’

사진=아이소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이로움 생리대
사진=아이소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이로움 생리대

아이소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이로움에서는 예민한 그날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소이로움 유기농 비건 생리대’를 추천한다. 고분자 화학흡수체(SAP), 합성수지 필름, 염소표백 등 합성 화학 성분을 배제한 제품으로, 아이소이의 착한 성분 철학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소이로움 유기농 비건 생리대는 커버, 날개 등 몸에 닿는 면과 생리혈을 흡수하는 1차 흡수체 모두 유기농 순면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2차 흡수체 역시 SAP(고분자 화학흡수체)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압축 펄프만을 사용했다. 소이로움 유기농 비건 생리대는 화학 흡수체 없이도 유기농 순면층과 천연 펄프층 2중 흡수체 구조로 생리혈을 흡수해 생리혈 역류 걱정 없이 보송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소이로움 비건 생리대의 프리미엄 텍사스산 유기농 순면은 무염소 표백은 기본,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목화만을 사용해 더욱 세밀하게 짜여진 조직감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방수층 역시 합성수지필름이 아닌 뛰어난 통기성과 친환경적인 옥수수 유래 식물성 바이오 소재을 활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완제품 기준 OCS 국제 유기농 인증 및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사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엑설런트 등급으로 통과하며 제품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아이소이 관계자는 "소이로움 여성을 위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유기농 생리대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흡수체까지 유기농 순면을 적용,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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