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예방이 필요,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의에게 치료를

 
 
최근 연령과 성에 관계없이 무분별한 성생활로 인해서 성병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발병률이 낮은 편이지만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성병의 나이대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발생될 수 있는 증상이므로 누구 하나 조심하기 보다는 둘 다 조심해야 한다.

성병은 에이즈, 매독, 사면발이, 임질, 곤지름, 헤르페스 등으로 여러 증상을 보이며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관리해야 한다. 이중 몇 질환의 경우 잠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알아차릴 수 없다.

성병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비뇨기과로
이처럼 성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콘돔과 같은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콘돔의 경우 임신을 방지하는 피임의 기능도 있으나 성병을 유발하는 세균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계 시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콘돔 자체도 완전한 보호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구강성교에 의한 성병감염도 가능하므로 의심되는 성관계 또는 유사성행위도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젊은이들과 청소년들 모두 잘못된 성생활로 인해서 성병에 대한 위험이 적나라하게 노출 되고 있다. 질환의 특성상 성병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성병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비뇨기과를 출입하는데 부끄러워하거나 표현을 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성병, 무엇보다도 자신의 성생활에 대한 자세가 중요해
연세플러스비뇨기과의 정연환 원장은 “성병은 다른 질환에 비해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의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성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꼭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를 하는 것이 성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항상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처럼 관리에도 불구하고 성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성병은 다른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하지 않는다면 성병에 언제든지 노출되기 때문에 꾸준히 콘돔과 같은 기구를 이용하여 예방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성병이 진전된 경우에는 전문의를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변, 유전자, 혈액을 통해서 정밀검사를 하거나 육안으로 성기 주변에 궤양이나 간지러움 증상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증상에 맞는 치료를 진행한다. 또한 에이즈와 매독의 경우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성병은 남녀 관계에서 전염이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항상 콘돔을 이용하여 관계를 갖거나 올바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병은 식습관이나 운동과 같은 습관으로는 예방과 치료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의 바른 성생활이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성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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