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성형·피부서비스에서 탈피,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 중심으로 상품 구성
2024년 1월 중 태국·캄보디아 지사 설립 예정

보건복지부 인증 해외환자유치 공식기업 ㈜RnK Medi Tour는 지난 12월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RnK Medi Tour는 2020년 Covid-19 기간 중에 법인을 설립하여 중국, 태국, 일본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9월 7일~9일 사이 한국관광공사 초청으로 호치민에서 박람회에 참석하여 500여명의 미팅과 20여건의 유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하노이 지사 설립은 호치민에서의 성과를 토대로 베트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RnK Medi Tour는 기존 성형·피부서비스에 국한된 외국인 환자 의료서비스에서 탈피하여 심층건강검진, 암치료, 치과 등 고부가가치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하여 외국인환자들이 한국최고의 의료혜택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료관광의 수준을 널리 알리고 동시에 적은 환자로도 병원들이 많은 매출과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RnK Medi Tour는 타겟 국가의 의료 기관, 여행사, 보험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경우는 중국인 대상 전문마케팅 대행사인 “PT Korea”와 제휴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있고, 싱가포르의 경우는 의료서비스 협업기관인 “W Consulting”과 싱가포르 현지에서 운영 중인 “메이플러스치과”와 “청담피부과” 협업을 통해 마케팅 및 모객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일본의 경우는 Ad-Tech 기반 광고 및 홍보를 대행하는 전문기업인 “Retopia”와의 계약을 통해 네트워크 구축 및 신뢰성을 확보하였고, “Japan Review”를 운영 중인 Style 82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위챗,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현지국가에서 선호하는 Social 마케팅 채널을 활용하여 해외 환자 개별로 Targeted된 제품과 서비스 홍보를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특히, 이번 하노이 지사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 하노이 현지의 중견병원인 AIVI Clinic과의 제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하노이를 중심으로 한 의료마케팅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2024년 1월중 AIVI Clinic의 Do Thi Anh Tuyet 대표 일행이 한국을 방문하여 정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노이 지사 설립을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RnK의 류남렬 대표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지사 설립은 단순히 베트남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동남아 지역의 거점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1월 중 태국과 캄보디아까지 지사 설립이 완성되면 RnK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및 마케팅기업이 될 것입니다”라고 의미와 포부를 밝혔다.

RnK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한국의료서비스의 위상을 의료관광 분야에서 적극 활용하여 많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의료기관에게 고수익을 창출 함으로써 상생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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