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리엔테이션 열려

지난 9일 신사동 수빈아트인에서 ‘미스서울 2012’ 예선심사가 있었다.

▲ '미스서울 2012' 예심, 긴장한 후보자들
▲ '미스서울 2012' 예심, 긴장한 후보자들

타 지역에 비해 경쟁률이 높고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대회인 만큼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젊은 여성들이 대거 몰려 그 열기를 더했다.
1차 서류 심사를 거친 70여명의 참가자들은 미스코리아가 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문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사위원들은 체형과 지성, 특기를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현재 우리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과 미스코리아 활동관련 질문들을 주로 했다.
특히, 미스 서울 출신의 이성혜와 공평희가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눈길을 더했다.
 
▲ '미스서울 2012' 예선 심사위원 공평희, 이성혜 (왼쪽부터)
▲ '미스서울 2012' 예선 심사위원 공평희, 이성혜 (왼쪽부터)
 
 이성혜와 공평희는 현재 미스코리아 당선자로서 활동하고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자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같은 지역 출신의 미스코리아 당선자를 심사위원으로 배정하는 것은 원칙상 불가하나 진, 선, 미를 가려내기 위한 심사가 아닌 당락과 관계없는 본선 진출자를 위한 1차 예심인 만큼 옥석을 가려내기에 경험 있고 안목 있는 현재 미스코리아들이 심사를 하는 것이 아름다운 후배인 양성을 위한 길이기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은 같은 지역을 배제하여 지역예심에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위한 감시자 역할로서 후배인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심에 통과한 26명의 본선진출자는 오늘 같은 장소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진 후 25일 본선대회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쟁쟁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6명의 ‘미스서울 2012’ 예비 미스코리아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 '미스서울 2012' 예심 현장
▲ '미스서울 2012' 예심 현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