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결혼 후 사회 친구를 모두 정리하고 아내 박시은과 단둘이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진태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 출연해 "사회 친구가 없다"며 "결혼하면서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젊었을 땐 성공하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연기를 열심히 하며 차근차근 잘 왔지만, 더 큰 욕심이 있었다"며 "그런 욕심은 주변 사람들의 영향으로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관계를 다 끊어내고 아내와 단둘이 살고 있다"며 "결혼과 동시에 다시 태어났다는 마음으로, 내 친구는 와이프뿐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쓸데없는 관계는 정리하는 게 좋다"며 "우린 뭐가 없으면 못 살 거라고 생각하는데, 없어도 다 살아간다"고 조언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