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백 이벤트, ‘재미’ 측면에서 고객들에게 큰 인기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의 패션 스타일링 전문몰인 ‘스타일 오 샵’의 럭키백이 완판 됐다.

일본의 복주머니 행사에서 유래된 럭키백 이벤트는 가방에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일정 금액에 판매하는 방식의 이벤트이다. 얼마 전에는 애플의 럭키백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7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 스타일 오 샵의 럭키백은 판매 시작 26분 만인 오전 10시26분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에 판매된 스타일 오 샵의 럭키백은 패션 브랜드 KRAVITZ(크라비츠) 가방, 디자이너 양말 브랜드 I hate Monday(아이 헤이트 머니)의 양말, 매니큐어 등 7만원 상당의 스타일 오 샵 상품으로 구성되었다.

스타일 오 샵을 담당하고 있는 CJ오쇼핑 e이미용사업팀 김경연 팀장은 “럭키백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구매’라는 측면보다 ‘재미’라는 측면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 같다”라며 “이번 럭키백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추가적인 럭키백 이벤트 진행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일 오 샵은 최근 데일리 룩, 코디제안 등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으네무드(본명 박은혜)를 신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고, 케이블 채널 ‘On Style’의 인기 프로그램인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준우승 출신 김진경을 전속 모델로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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