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표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3’ 참가
하이드로 스킨본드, 트렌드 주도하는 이노베이션존에 출품

사진=대봉엘에스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참가해 신원료를 소개를 하고 있다.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 2023’에 참가, 혁신적인 신원료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마쳤다.

대봉엘에스는 ‘비욘드 클린 & 더마뷰티(Beyond the Clean & Derma Beauty)’를 이번 전시회 키워드로 정하고, 프리미엄 클린뷰티 기술 플랫폼과 고효능 더마코스메틱 신원료를 선보였다.

사진=대봉엘에스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참가해 신원료를 소개를 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올해 출시됐으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원료만을 소개하는 2023 Innovation Zone ‘하이드로 스킨본드’를 전시했다. 하이드로 스킨본드는 기존 피부 접착 소재와 달리 피부 미세상처로부터 기인한 수분 성분을 이용해 피부 접합 역할을 하는 최초의 생체 접합제로 피부 손상 회복에 탁월한 원료이다.

또한 중성에 해당하는 pH에서 Sol-Gel 전이가 발생해 피부 위에서 얇은 막의 Gel로 전환되는 특징을 가졌으며, 이로 인해 피부 위 수분막이 형성되고 더욱 밀착되어 부드러운 사용감을 나타낸다.

사진= Innovation Zone에 소개된 대봉엘에스의 ‘하이드로 스킨본드’ 신원료
사진= Innovation Zone에 소개된 대봉엘에스의 ‘하이드로 스킨본드’ 신원료

특히 기존 제품들은 피부 손상 부위를 단순 코팅해 물이 닿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므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이드로 스킨본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해외 유명 브랜드 및 제조사로부터 더마 코스메틱 제형 개발을 위한 샘플을 요청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아가 매우 월등한 효과를 보여 의료기기로도 등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핵심 트렌드 떠오른 마이크로바이옴 원료로 독자적인 김치 유래 비건 바실러스균을 저온(35도)에서 3일 동안 발효, 퀘르세틴 함량을 3배 높여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더욱 강력한 보습 효능을 갖춘 원료도 소개했다. 포스트 어성초 소재로 이용될 수 있는 어성초 발효 추출물(Probiome-Heartleaf)과 같은 균주와 공법을 업사이클링 당근잎에 적용해 피지 컨트롤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당근잎 발효 추출물(Probiome-Carrotleaf)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P&K 피부임상연구센타와 협업을 통해 공동부스 참가,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력을 접목한 대봉엘에스의 액티브 원료부터 임상 분야의 결합으로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글로벌 행사인 만큼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일본, 인도, 유럽 등 전 세계 170여 개 업체가 대봉엘에스 부스를 방문했다”라면서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소재 연구 및 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 기획 등 차별화된 원료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뷰티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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