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이, 스틱, 파우더 타입 등 신제형 자외선차단제 속속 출시..

자외선 차단제도 ‘진화’한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다채로운 꽃이 만발하여 마음까지 살랑살랑~ 설레는 마음에 여성들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적셔놓지만 따가운 봄햇살에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여성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자외선이기 때문. 피부에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자외선은 주름,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등 '피부 노화'를 급진전시키는 주범인 탓이다.

‘자외선 차단제=선크림'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기존에는 크림이나 밤 타입이 대부분이었지만 기능 및 형태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다. 일반적인 특별한 기능만을 강조하던 기존 화장품의 고정관념을 깨고 고기능화, 독특한 슬로건을 찾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각 브랜드 사들은 경쟁적으로 신제형, 신개념의 자외선차단제들을 선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완벽한 잡티 커버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 선블록 신제품 ‘오휘 선 스크린 케익 커버 EX’를 출시했다.

‘오휘 선 스크린 케익 커버 EX’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SPF 41 / PA ++)와 함께 완벽한 커버력으로 피부 결점 및 잡티를 커버해 주고, 밝고 윤기 나는 피부를 표현해 준다. 또한 가볍고 촉촉한 사용감으로 수시로 덧발라도 뭉침 없이 빠르게 커버할 수 있고, 피부에 매끈하게 밀착 흡수되어 끈적임과 번들거림없다.

 
 
뒤따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가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울트라쉬어 웻스킨 선블럭 바디미스트’를 출시했다. 기존의 밤 타입이나 크림 타입과는 전혀 다른 스프레이 타입으로 젖은 피부는 물론 물 속에서도 자외선 차단 효과가 강력하게 유지되는 워터프루프 제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이 제품은 물에 젖은 피부에 바로 뿌려도 겉돌거나 흘러내리지 않고 밀착, 흡수되며 워터프루프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셀프 스프레이 타입 방식으로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손쉽게 뿌릴 수 있어 수시로 덧바르기에 편리하다.

 
 
이어 소망화장품 에코퓨어에서는 크림형태를 벗어나 ‘스틱형’과 ‘파우더형’자외선 차단제를 선보였다.

먼저 내용물을 손에 묻힐 염려없는 스틱형 제품 ‘에코퓨어 선 스틱 SPF50+ PA+++’는 바르는 즉시 내용물이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고 오랫동안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휴대용 스틱 타입으로 야외운동 및 레포츠 활동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끈적임없이 매끈하게 마무리되어 남성들이 더욱 선호한다.

파우더 타입의 ‘에코퓨어 선 파우더 SPF50+ PA+++’는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백탁현상 없이 피부결점은 커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 피지 흡착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번들거림을 잡아 보송거리는 피부결을 유지 시켜준다.

 
 
또한 선케어 브랜드의 선두주자인 시세이도에서는 아이 피부의 맞춤형 자외선차단제를 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얼굴 피부 뿐만 아니라 민감하고 연약한 아이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제 ‘아넷사 베이비케어 선스크린 SPF34/PA+++’를 선보였다.

특히 약쑥 추출물과 글리세린을 결합한 시세이도만의 독자적인 기술이 아기피부를 보호해 주고,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해 거칠어짐을 예방한다. 파라벤, 색소, 인공향, 미네랄 오일처방을 하지 않은 저자극성 제품으로 아기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하얗게 일어나는 백탁현상 없이 보송보송한 사용감도 장점이다.

소망화장품의 한 관계자는 “효율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휴대가 쉽고 사용이 간편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야외 운동 및 레포츠 활동에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신제형 자외선 차단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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