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폴리페놀 성분 활용한 갈변 샴푸 개발
새치커버 샴푸 시장 개척하며 혁신 및 기술력 ‘인정’

사진=모다모다 배형진 대표가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사진=모다모다 배형진 대표가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모다모다 배형진 대표가 제15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하는 화학산업의 날 행사는 화학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5년째 진행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원순환, 인프라구축, 친환경, 혁신적인 기술 개발 등 매년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모다모다는 ‘폴리페놀’ 이라는 성분을 사용한 자연 갈변 샴푸 포뮬러를 개발하며 새치 샴푸 시장을 개척, 업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등 혁신성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새치, 두피, 손상모까지 케어하는 2세대 갈변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출시하며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형진 대표는 “모다모다는 ‘모두를 위한 다른 생각’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혁신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며,  K-뷰티를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새치를 염색하는 것이 아닌, 자연 갈변시키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1년 8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2년 만에 누적 생산량 365만 개를 돌파했으며, 미국·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2023년에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엘스킨’을 론칭하고, 2세대 갈변 샴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출시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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