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기반 의사결정 업무구조 높이 평가 받아 수상, 올해까지 4회 선정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그룹은 세계적인 기업윤리연구소 에티스피어 재단이 공개한 ‘2013 세계 최고 윤리 기업’ 명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윤리적 의사결정 업무구조를 높이 평가받은 로레알그룹은 올해까지 총 4회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에티스피어 재단은 기업의 윤리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 윤리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이상 국가 36개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윤리지침 ▲지속가능경영 ▲혁신투자 ▲사회공헌활동 ▲정부규제 및 법 준수 등 심도 깊은 평가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로레알그룹은 전세계 7만26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윤리규범을 확립한 이후 인권·노동·환경 등의 국제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또 매년 윤리의 날을 개최해 전 세계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장폴아공 로레알그룹 CEO는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과 실행은 소비자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 형성과 그룹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며 “올해까지 4회에 걸쳐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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