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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세계인들의 인식 각성 주체로![신간] 탈북 디아스포라(푸른사상 펴냄, 박덕규 이성희 지음)
   
▲ 탈북디아스포라

1990년대 중후반부터, 이른바 ‘고난의 행군’이 실패한 뒤 북한을 빠져나온 탈북의 행렬, 그리고 이들 탈북자들의 체험을 형상화한 소설작품이 한국문단에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를 비평과 논문으로 추적해 2000년대 문학과 현실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책이다.

제1부 ‘탈북 서사의 배경과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에는 남북 분단의 시대에서 대량 탈북 사태를 보이는 이즈음에 이르는 과정을 문학사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정리하고 있는 4편의 평문을 실었다.

제2부에서는 ‘탈북, 정착과 혼돈의 세계’에는 탈북자가 온몸으로 느끼게 된 현실적 고통과 자본주의 체제와의 갈등 등을 탈북자의 유린되는 인권이나 남한 자본주의 체제의 모순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제3부의 주제는 ‘탈북, 영역을 넘어 체제를 넘어’로 탈북이 북한의 와해 조짐을 증명하는 일이기를 넘어 세계사적 인식의 전환을 각성하게 하는 체험이라는 사실을 드러내는 인식 확장의 글이 실렸다. 

이범진 기자  poemgene@ukore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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