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취업 준비 청년 메이크업 클래스’ 도움 되네!
네이처리퍼블릭,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 예방위한 6천만원 상당 물품 기부
로레알코리아, 생태계 복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 활동 눈길
라엘,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생리대 600팩 기부

[뷰티한국=박솔리 기자] 도움이 스치면 상대가 누구든, 어떤 형태로든 긍정적인 되갚음이 발생된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때, 업계의 따뜻한 소식,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는 뜨거운 마음을 전달한다.

#한 부모 가정을 응원해요!

사진제공=라엘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3년 모두하나대축제 우리, 함께’ 행사에 생리대 600팩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여성들에게 기부하는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5월 10일 ‘한부모가족의 날’을 맞아 정은혜 작가와 협업한 ‘우먼 웰니스 패키지 시즌2’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전달했다.

지난해부터 라엘이 진행 중인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는 전 세계 모든 여성을 응원하는 취지로 여성 청소년, 여성 노숙인, 미혼모, 알츠하이머 환자 등에게 기부해 여성 취약 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열린 즐거운 행사에 라엘이 좋은 취지로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우먼 웰니스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미처 속옷을 챙기지 못했을 이재민에게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재해재난 상황에 처한 여성들을 위한 기부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더이상 ‘더글로리’ 없게…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물품기부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사진제공=네이처리퍼블릭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이 학교폭력 예방 전문 NGO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폭력 근절과 예방문화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 물품을 기부하며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13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폭력 근절과 예방문화 확산을 테마로 하는 대한민국 비폭력 캠페인 ‘우리 가치! 우리 함께하장(場)’에 참여해 6천만원 상당의 마스크팩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사랑의 열매, 삼성, 푸른나무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캠페인으로 행사 취지와 목적은 비폭력 문화 확산에 민간과 공공, 기업이 더 큰 관심을 갖고 힘을 합쳐 공동의 노력을 다하기 위함이다.

기부 물품은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데일리 마스크팩’으로 온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순한 성분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을 대표하는 수분 진정 라인으로 행사에는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은 만큼 온가족이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선정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ESG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 들어 지구의 날을 기념해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부는 물론 어린이날을 기념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부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메이크업 스킬 재능기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9일, 취업 준비 중인 숙명여자대학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청년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

재능 기부를 위해 참여한 11명의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프로팀 아티스트와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서는 취업 준비생 및 사회초년생에게 필요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했다. 총 120명의 숙명여대 청년들에게 상반기 취업 시즌에 맞춘 메이크업 시연과 1:1 밀착 코칭을 진행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과 정부 채용 정책을 안내하는 등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숙명여대 김진아 학생은 “면접 메이크업에 대해 평소 고민이 많았다”며, “이번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고민과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오는 6월 23일에는 ‘청년 공감 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태계 복구 소망을 담은 ‘시티즌데이’

​사진제공=로레알코리아
​사진제공=로레알코리아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는 로레알 그룹 전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Citizen Day)’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 지역 5개 도심 공원에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시티즌데이는 전 세계 로레알 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로레알코리아 임직원 약 350여명이 5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4일 간 참여한 시티즌데이는 고조되는 기후위기 및 온난화에 대응하며 도심 속 휴식 공간인 공원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하고 복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로레알코리아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임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로레알코리아는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티즌데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올해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도심 속 자연 환경을 더 건강하게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로레알코리아는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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