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부티크’ 서비스 전면 개편
트렌드 서비스로 새롭게 운영
23년 2월 기준 ‘부티크’ 서비스 거래액 전년대비 976% 성장

온라인 명품 커머스 머스트잇(대표 조용민)이 3월 새롭게 개시한 ‘트렌드’ 서비스로 이용객 2배가 증가 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진다고 전했다.

머스트잇 ‘트렌드’ 서비스는 해외 유명 부티크들의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동해 최신 명품을 선보이는 기능으로 기존 '부티크'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형태다. 머스트잇 '부티크'는 본사로부터 직접 제품을 공급받는 해외 명품 부티크들의 온라인 상품 데이터를 연결해, 현지에서만 판매하는 명품을 머스트잇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은 연동 해외 부티크 수와 취급하는 상품이 증가하자 고객들에게 최신 명품 트렌드를 이전보다 빠르게 소개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1년 동안 ‘부티크’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인 결과, 2023년 2월 기준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976% 증가했다. ‘트렌드’ 서비스 개편 전(2023년 2월 20일~3월 5일)과 후(2023년 3월 6일~3월 19일)를 비교했을 땐 서비스 이용객이 123% 늘었다. 인기 부티크의 경우 3월 16일 단 하루 진행된 구매 적립금 지급 이벤트를 통해 매출액이 전일 대비 173% 증가하기도 했다.

향후 머스트잇은 현지 부티크들과 독점 상품 소싱을 확대하여 ‘트렌드’ 서비스의 상품 다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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