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600명(300쌍) 공개 모집

 
 
유한킴벌리가 ‘2013 신혼부부 나무심기’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오는 3월 30일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서 개최될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600명(300쌍).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유한킴벌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 기간은 3월 19일까지며, 참가자 발표는 3월 22일에 예정되어 있다. 나무 심기에 필요한 묘목, 식재도구 등 모든 준비물 및 기념품은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기금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나무를 심을 장소는 참나무 시들음병 피해지역으로 기존 나무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참나무 시들음병은 아열대성 기후대에서 주로 나타나는 병충해로 한반도에서 최근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신혼부부 600명, 사회리더,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총 800명의 참가자들은 6년생 잣나무 8000그루를 심으며,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미래 자녀들에게 물려줄 건강한 자연환경을 가꾸는데 동참할 예정이며, 그 외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매년 봄이면 신혼부부를 모집하여 국유림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신혼부부들과의 나무심기는 올해로 29년째를 맞이하며, 그 동안 1만8000여명의 신혼부부들이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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