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도지사, 충북 화장품․뷰티 기업 및 단체와 간담회 가져

 
 
충청북도와 청주시, 청원군 공동주최로 오는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KTX 오송역 일원에서 개최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를 위해 충북 화장품, 뷰티업계가 발벗고 나설 뜻을 밝혔다.

2월22일 이시종 충북 도지사가 도내 화장품 기업․뷰티단체 대표 40여명을 초청해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참석 업체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한 것.

특히 이번 간담회는 도내 화장품 기업 대표와 대한미용사회충북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충북지회 등 화장품·뷰티 관련기업 대표와 협회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충북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여기 참석한 분들의 관심과 열정이 중요하다”며, “화장품 뷰티 업계를 이끌어 가시는 여러분들이 박람회 성공의 주인공으로 당당한 주역이 되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을 위해 돕는 차원이 아니라 내일처럼 여기고,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같은 날 현대백화점과 박람회 예매 입장권 1만매(7000만원 상당) 구입을 약속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현대백화점 경청호 부회장은 “IT강국, 한류, K-POP에 이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북 오송이 뷰티산업 중심지이자 K-Beauty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 지점, 홈쇼핑, 현대HCN 등 관련 업체를 활용한 박람회 홍보와 구매한 입장권을 활용한 대대적인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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