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몰입도 90% 육박…한국 평균보다 두 배 가량 높아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대표 정병헌, 이하 한국 JJVC)가 글로벌 인사조직 컨설팅사 에이온 휴잇이 발표한 ‘2013년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한국 최고의 직장’은 직원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격년마다 10대 회사가 선정된다.

설문조사의 주요 항목인 직원 몰입도, 근무 만족감, 애사심에서 한국 JJVC는 각각 한국 평균보다 30% 이상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회사 업무가 즐겁고, 필요한 경우 기꺼이 추가 근무를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직원 몰입도 항목에서는 90% 가까운 결과가 나와 한국 평균(50% 미만)보다 월등히 높게 나왔다.

직원의 역량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내교육은 물론 외부교육, 글로벌 차원의 교육에 이르기까지 업무 분야와 직급에 따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실력으로 보상하는 합리적인 인사 평가의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한국 JJVC 임원의 절반 이상, 차장급 이상 중간관리자의 60% 이상이 여성이다. 이를 통해 해외 지사나 글로벌 본사로 진출하는 여성 직원도 점차 늘고 있다. 올해 초에는 JJVC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자리에 박유경 사장이 선임되어 최초 여성, 아시아 출신 사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정병헌 대표는 “우리 회사는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이에 아낌 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며, “활기차고 합리적인 기업문화를 살려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 JJVC는 한국 판매량 1위 콘택트렌즈 브랜드인 아큐브 렌즈를 판매하는 회사로 1997년 한국 최초로 일일착용 렌즈인 원데이 아큐브®를 출시했으며, 2004년에는 서클렌즈인 원데이 아큐브 디파인®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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