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5월 13일 화촉
12일 김지우 소속사 온에어 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김지우가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5월13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비공식으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올리브TV의 ‘올리브쇼-키친 파이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김지우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당시에는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었고 프로그램이 끝난 무렵 요리라는 공감대로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로 이야기도 잘 통하고 서로의 일을 존중해줘 결혼까지 생각한 것 같다. 결혼식까지 시간 여유가 있어 3월에 웨딩 촬영과 함께 조금씩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우는 자신의 SNS 트위터에서 결혼 축하 메시지를 보낸 팬들에게 “손발이 오그라드네요. 어쩌죠. 뭔가 부끄러워요”라며 “키친파이터 식구들이 오빠랑 저 시집보내는 거네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빠가 말씀드렸듯이 마냥 행복해하고 좋아하기는 마음 한 구석이 무거운 하루에요. 그분께서 금방 잊혀져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듭니다”라며 11일 오후 세상을 떠난 임윤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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