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틀 만에 6만5000개 품절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이 지난 1일 출시한 ‘워너비 쿠션 틴트’가 출시 이틀 만에 11가지 컬러가 모두 매진되며 쿠션 틴트 대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워너비 립 쿠션 틴트’는 스틱제형의 ‘틴트’와 ‘스머징 쿠션’이 일체형으로 설계된 11가지 컬러의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출시 다음날 초도 물량 6만5000개가 품절 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비비드한 핑크 컬러인 ‘3호 블론디’는 품절 사태를 빚으며 현재 매장에선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 아리따움 측의 설명이다.

온라인상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한 인기 온라인 뷰티 커뮤니티에서 진행한 제품 1주 체험 이벤트는 평소보다 60%나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워너비 쿠션 틴트는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단숨에 아리따움 연관 검색어 1위로 등극했다.

또한, 아리따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서 감상할 수 있는 워너비 쿠션 틴트 하우 투(HOW TO) 동영상과 제품에 대한 호평을 담은 글들도 계속 쏟아지고 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모디 네일즈에 이어 워너비 쿠션 틴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젊은층의 신규 구매 고객 비중이 70% 이상이나 증가하는 등 인기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러한 반응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매트한 광택과 선명한 발색의 립 메이크업 트렌드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아이 메이크업에만 사용하던 스머징 기법을 립 메이크업에 적용한 발상의 전환과 틴트와 스머징 쿠션이 일체형으로 설계된 혁신적인 어플리케이터가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리따움은 워너비 쿠션 틴트에 대한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고객들이 제품 구매에 어려움이 없도록 추가 생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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