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13 상반기 육아용품 트렌드

 
 
국내 최대 규모로 매년 핫한 신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베페 베이비페어, 올해도 어김없이 2월 4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임산부는 물론, 아이를 위해 휴가를 내고 전시회를 방문해 이른 바 ‘베페이션(Baby Fair+Vacation)’을 즐기는 부모들을 위해 한층 풍성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에 2013년 상반기 육아용품 트렌드와 전시회의 포인트를 미리 살펴보고, 워킹맘과 초보맘, 알뜰맘은 물론 아빠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와 관람 노하우를 살펴보도록 하자.

■ 이젠 아기방 인테리어까지! 에코바람 분 육아용품 시장
시대가 변하면서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육아용품 대전이라 불러도 손색없을 만큼 그 품목들이 다양해지고 경쟁도 치열해진 것이 사실. 지난 2000년대 초반 ‘육아용품=출산용품’의 공식이 성립했다면, 2000년대 후반부터는 아이의 안전을 위한 유모차, 카시트 등 외출용품이 강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유아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 등이 유행하면서 ‘친환경’을 앞세운 생활용품과 인테리어용품이 육아용품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LG 하우시스의 ‘공기를 살리는 지인벽지’와 ‘공기를 살리는 지인마루’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 환경호르몬 걱정을 없애 육아 맘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스토케코리아에서는 침대시트, 침대범퍼는 물론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스토케 텍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뉴질랜드 소나무 원목으로 제작한 ‘쁘띠라뺑 에코큐티 아기침대’와 피콜리노의 유아책상 ‘리틀원스 테이블&체어’ 등 아이방의 인테리어와 안전한 잠자리를 위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의 방을 건강하고 예쁘게 꾸미고 싶은 부모라면 베페 베이비페어 전시장에서 이들 제품이 포함된 부스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

■ 고물가 시대 할인에 민감한 알뜰맘이라면
베페 베이비페어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할인 쿠폰 및 사은품의 혜택도 풍성하다. 특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은 알뜰맘이라면 쿠폰 확인은 필수.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새롭게 리뉴얼 된 모바일 베페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자신의 기호에 맞는 브랜드 관련 정보뿐 아니라 각종 할인쿠폰 및 샘플쿠폰, 모바일 초청장을 통한 베페 무료 입장 등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번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육아용품 패키지 베페백도 인기다. 이번에 출시된 ‘베페백 2호’는 예비맘과 육아맘을 위한 제품군으로 나뉘어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7만원 상당의 구성품과 더불어 제 23회 베페 베이비페어 전일(4일) 입장권은 물론, 전시회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북을 2만 9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1호의 경우에도 전시기간 내 2000개 전 수량을 소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 마감일 전까지 베페 홈페이지에 가입하거나 기존 회원일 경우 전시장 방문 전까지 개인정보를 수정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베페 기프트 카드, 베페 롯데카드 소지자도 전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 바쁜 워킹맘, 맞춤 테마로 전시장 공략하라!
육아용품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전시장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없는 워킹맘이라면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테마 공략법을 추천한다.

먼저 임신, 출산, 육아, 교육 등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테마를 정한 뒤, 전시회 입장 전 베페 홈페이지나 베페 모바일앱을 통해 전시도면의 부스를 확인한다. 아이를 위한 무스텔라의 스킨케어 제품 ‘스텔라토피아 리피드-리플레니싱 밤’, 임산부를 위한 주이디자인코아의 ‘임부용 배 워머바지’ 등 각 테마에 어울리는 다양한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계획에 없는 제품엔 눈 돌리지 않고, 꼭 필요한 제품만 리스트로 만들어 구입하는 것. 만일 구매할 제품이 베페몰에도 있다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베페몰에도 전시장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혜택과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베페 사이트가 리뉴얼되면서 이벤트는 물론 회원들이 관심 상품을 직접 소개하는 쇼핑 큐레이터 코너가 신설, 구매 등급별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초보맘 위한 실속 강의부터 아빠 위한 휴식공간까지
이번 전시회에서는 임신부 배려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홀(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전시기간 내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교강좌, 모유수유 강좌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 시작일인 2월 5일과 6일 양일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모든 임신부들에게 손목보호대를 증정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가족이 함께 전시회를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객을 위한 멀티 서비스 공간인 베페존에서는 아빠와 엄마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선물을 주는 포토이벤트가 진행되며, 아빠들을 위한 대디 라운지에서는 아빠 수유실과 태블릿PC존이 구성돼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국내외 대표 브랜드 350여개가 참여하는 임신출산육아용품전시회인 베페 베이비페어를 주최하는 ㈜베페 이근표 대표는 “초보맘을 위한 실속 강의는 물론 관람객들을 위한 각종 할인 혜택과 풍성한 사은품 증정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라며, “보다 편리하게 관람하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이번 23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관람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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