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성형외과는 강남구청과 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사업 협약식을 맺고 유방재건술 기부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름다운 이웃, 강남디딤돌사업은 지역 내 기업체, 학원 병·의원, 일반시민 등이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강남구 나눔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으로, 서비스 재능기부라는 획기적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행동으로 옮겨진 사랑의 실천운동이다.

티엘성형외과(대표원장 임중혁)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제적인 사정으로 유방재건술을 받지 못하는 유방암 수술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키로 했다.

유방재건술은 보형물이나 자가지방을 이용하여 가슴을 확대하는 유방확대술과는 달리 가슴 자체를 재건하는 수술로 보형물 혹은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가슴을 만들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유두를 만드는 과정이다.

임중혁 대표원장은 “디딤돌 사업은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후원하는 사업”이라며,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 절제술을 한 뒤 비용 부담으로 유방재건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의 이웃들에게 유방재건술을 해줌으로써 여성의 자신감을 회복시키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유방재건술은 단순히 없어진 조직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정상 유방을 기준으로 양쪽의 모양이 대칭이 되게 만들어야 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기 때문에 대학병원이나, 수술경력과 노하우가 많은 유능한 성형외과 병원에서 시행되는 것이 보통이다.

티엘성형외과는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 시스템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성형외과 병원으로서, 유방재건수술의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유방 재건술에 이용되는 보형물에는 모두 정품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번 협약식의 내용인 유방재건술은 연세의대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전문의를 역임한 임중혁 원장이 담당한다.

티엘성형외과 가슴센터 임중혁원장은 “유방암을 절제한 후 모든 사람이 재건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반드시 외과 전문의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며, “최근 유방암 환자 급증 추세와 관련, 조기 발견율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암으로 인해 가슴에 두 번 상처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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