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고객 겨냥한 특급 호텔들의 소셜커머스 프로모션 활발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 설연휴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힐링을 위한 프리미엄 호텔 특별전’을 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그랜드힐튼서울호텔, 노보텔앰배서더 강남, 노보텔 앰버서더 부산, 팔래스 호텔, 스타우드계열의 특급호텔을 비롯해, 라마다 호텔&스위트, 해밀턴 호텔, 등 도심 속 특급 호텔의 여유를 티몬에서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티몬에서는 설 연휴기간인 2월 8일에서 12일까지 사용 가능한 그랜드힐튼서울호텔의 복패키지 숙박권을 1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에 판매하며, 이 기간을 제외하면 같은 가격에 2인 조식을 포함한 패키지 구입이 가능하다.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의 경우, 객실과 조식, 풀코스 디너가 포함된 발렌타인 스페셜 패키지를 29만9천원(세금, 봉사료 별도)에 구성해 판매하며, 부산 노보텔은 주중에 한하여 코너스윗트룸을 24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의 깜짝 가격을 선보여 이미 1000명이 넘는 고객이 구입, 매진을 앞두고 있다.

작년 12월 인사동에 오픈 한 센터마크는 특급호텔 규모로 최신식의 시설을 갖추지만 비즈니스 호텔 정도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티몬에서는 보다 특별하게 9만9천원이라는 특별가에 선보인다.

좀처럼 힘들었던 특급 호텔들의 할인이 소셜커머스를 통해 판매될 수 있는 요인은 주 이용층이 2~30대의 고객으로 구성되어 있어 고급 호텔의 젊은 고객 유치 목적과 이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및 마케팅 효과가 크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실제, 티몬의 작년 호텔 상품 판매데이터를 보면 20대가 35%, 30대가 50%를 구매하여 2030세대가 구매자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티몬 측에서는 상품을 패키지 형식으로 꾸려 객실뿐만 아니라 호텔의 다양한 상품을 젊은층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한다. 스탠다드 객실 1박에 스카이 라운지에서 와인 2잔과 치즈 퐁듀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내놓는 식이다. 일종의 ‘체험 마케팅’인 것이다. 호텔입장에서는 잠재고객층을 실제고객으로 전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종균 티켓몬스터 호텔팀장은 “티몬 고객분들께 특별한 가격으로 특급 호텔의 여유와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한때 고급 호텔의 할인 판매를 다소 부정적으로 보시던 시각도 있었지만, 이제는 높은 홍보 효과에 만족, 효과적인 마케팅활동으로 인지하고 호텔측도 프로모션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더욱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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