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와 모던한 컬러 룩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지난 25일 광장동 AX홀에서 2013 SS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회를 열어, 다가오는 봄, 여름 시즌 유행할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했다.

맥은 뉴욕, 런던, 밀란, 파리 등 전 세계 주요 컬렉션 250개 이상의 쇼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가오는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정리하여 국내에 가장 먼저 발표한 것.

맥은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 ‘대리석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와 모던한 컬러 룩’을 2013 SS 메이크업 트렌드로 제시했다. 심플하면서도 신선함이 더해진 미니멀리즘 룩으로 연출되는 이번 트렌드는 대리석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피부에 은은한 파스텔 컬러나 펑키한 네온 컬러 룩으로 표현될 수 있다.

2013 S/S 시즌 4가지 대표적인 메이크업 트렌드는 시그니처(SIG-NATURE), 뉘앙스(NU-ANCE), 사이키델릭(SCI-CHEDELIC), 퓨리 탠(PURI-TAN)으로 나뉜다.

시그니처는 대리석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스킨으로 표현하는 것을 뜻하고 뉘앙스는 물들인 듯 은은한 파스텔 컬러와 형광 컬러 엣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을 말한다. 사이키델릭은 60년대 무드 네온 컬러의 펑키한 연출이 돋보이고 퓨리 탠은 건강하게 빛나는 생기 있는 태닝 스킨으로 연출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이번 2013 SS 메이크업 트렌드 발표회에는 맥의 글로벌 이그제큐티브 아티스트리 디렉터인 린 데스노이어가 방한하여 트렌드 메이크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맥의 봄 신제품까지 미리 엿볼 수 있었던 이날 행사장에서 린 데스노이어는 “2013년 SS 시즌에는 심플함에 엣지를 주는 메이크업에 주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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