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청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새로운 활동 기대...

 
 
이상봉 하우스 브랜드 ‘LIE’가 2013 SS 시즌을 시작으로 국내에 론칭한다.

런던에서 활동한 이청청 디자이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뉴욕에서 이상봉 PR과 마케팅 디렉터로 활동 중인 이나나가 마케팅 디렉터를 맡아 단단한 팀워크로 무장했다.

이청청과 이나나는 이상봉 디자이너의 자녀로 존 갈리아노와 알렉산더 맥퀸, 후세인 샬랴얀 등을 배출한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출신이다. 이들은 런던에서 Ones to Watch, Finest awards 등 디자이너 어워즈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뉴욕에서 50 Outstanding Asian American Business Awards의 수상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LIE’는 파리의 아방가르드적인 감성과 뉴욕의 미니멀한 감성을 가지고 Everyday Wear Luxury with a Twist로 표현되는 디자이너 브랜드이며 Vogue Italy 등과 해외 유수의 사이트들에 소개되었다.

2012년 해외에서 먼저 첫 선을 보인 ‘LIE’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파리의 who's Next와 뉴욕의 Coterie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나가고 있다.

‘LIE’는 20~30대의 젊은 소비자층을 타깃으로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만들어가며 또한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LIE’의 국내 첫 컬렉션은 뷰티한국의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북한 어린이 돕기 자선파티’를 통해 처음 공개 될 예정이며 ,100%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행사인 만큼 ‘LIE’의 의상 역시 동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IE’ 컬렉션은 오는 1월 25일 청담 트라이베카에서 진행된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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