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S그룹 임용해 부사장, 오늘 18일 오전 간담회 개최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한국 화장품의 중국 진출,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중국 항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화장품 국제 등록 컨설팅 전문기업 CIRS(Chemical Inspection and Regulation Service)그룹이 최근 중국 수입비특수화장품 시험기관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앞으로의 계획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18일 오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 및 ‘중국 화장품 법규 실전 해석 세미나’를 개최한 CIRS그룹은 중국에 항주와 북경, 남경, 상해지사를 운영 중이며 유럽아이랜드와 미국,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

발표에 따르면 CIRS그룹은 현재 본사 및 지사의 네트워크를 통하여 중국, 한국, 미국, 유럽을 포함하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전역의 화장품 등록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중국, 한국, 일본에서의 화학물질등록, CQC(중)/JIS(일)/KS(한)/KC(한)/위해우려제품인증(한) 등 인증 컨설팅 업무, 중국수입식품, 중국 의료기기 등록 및 판로 개척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그룹 내 공인시험기관을 운영하고 있는 CIRS그룹은 최근 중국 수입비특수화장품 시험기관으로 지정 받아 직접 시험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한국산 화장품 업무가 전체 업무 중 4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상태. 올해만 2000건이 넘는 등록 완료를 진행했으며 한국 파트너사도 클리오, JM솔루션, 웰코스 등 계속해 늘고 있어 앞으로 한국산 화장품 등록 컨설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 CIRS그룹 임용해 부사장은 “당사는 화장품 컨설팅부터 시험, 마지막 등록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일본까지 지사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의 경우는 앞으로 중국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양한 국가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등록 업무를 지원해 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CIRS그룹 임용해 부사장은 중국 진출을 계획 중인 한국의 화장품 기업들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최근 중국 사장에서 한국산 화장품은 인기가 높고, 성장 잠재력 또한 있다”면서 “하지만 중국 정부가 2020년 새로운 화장품 관련 법규 변경을 발표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안전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돼 중국 진출을 계획하는 한국 중소기업들은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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