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현재 수술 후 완치 중,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

 
 
개그맨 김병만이 녹화 도중 장도연에 뺨을 맞아 고막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김병만은 19일 방송하는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개그맨 특집’ 촬영 중 후배 개그맨 장도연에게 뺨을 맞아 고막이 파열됐다.

JTBC 드라마 ‘아내의 자격’ 속 한 장면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김도연은 파트너였던 장도연에게 한 차례 뺨을 맞고 그대로 매트위로 쓰러졌다.

이 모든 상황은 김병만과 장도연이 사전에 합을 맞춰 준비했던 개그였지만 녹화 후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는 김병만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촬영에 매진했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상류사회 측은 “두 사람(김병만과 장도연)이 몸 개그를 재미있게 살릭 위해 합을 맞추고 연기를 하다 발생한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 김병만은 귀가 멍한 것 빼고는 통증이 없다고 했다. 다음 날 귀가 잘 안 들려서 병원에 갔고 고막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하고 현재 완치된 상태로 최근 녹화에도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은 “김병만과 장도연이 몸개그를 맞출 때 김병만이 어설프게 때리면 웃기지 않기 때문에 세게 때리라고 하고 두 사람이 열심히 했는데 테크닉적으로 잘못돼 이번 일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 같은 사실을 전해듣고 김병만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만 역시 장도연에게 “열심히 하다 보면 그럴 수 있다”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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