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정한 옷에 레오파드 무늬 머플러·구두

레오파드는 호랑이나 표범 등 동물 가죽의 느낌을 디자인을 의미한다.

레오파드 무늬는 강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드러나기 때문에 패셔니스타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칫 너무 튀는 인상을 줄 수 있어 평상복으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레오파드 패턴은 잘 활용하면 출ㆍ퇴근을 위한 오피스 룩은 물론 캐주얼 패션으로도 손색이 없다.

 
 
#시크한 오피스 룩

겨울철, 보온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면 패션과 스타일에 소홀해 질 수 있다. 보온성을 지키면서도 스타일을 살리는데 레오파드만한 디자인은 없다. 레오파드는 무난하고 지루할 수 있는 겨울 패션을 화려하고 개성 있게 바꿀 수 있다.

이번 시즌에는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 코트가 유행이다. 매니시한 코드가 레오파드와 만나면 한층 카리스마 있고 강한 느낌으로 변한다. 단정한 원피스를 즐겨 입는 여성이라면 레오파드 무늬가 들어간 스타킹을 시도해 보자. 섹시한 매력을 더할 수 있다.

레오파드 무늬가 부담스럽다면 옷보다는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가죽 소재가 어우러진 레오파드 클러치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레오파드 머플러는 세련되면서도 도도한 느낌이 들어 오피스 룩에 제격이다.

# 트렌디한 캐주얼 룩

레오파드가 섹시함과 성숙함을 드러내는 패턴이라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레오파드는 젊고 감각적인 세대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핑크, 네이비 등 톡톡 튀는 밝은 컬러가 혼합된 레오파드는 캐주얼한 감성을 드러낼 수 있다. 니트 티셔츠와 가디건 등에 접목된 레오파드 패턴은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레오파드 무늬를 리본 장식에 접목한 액세서리는 캐주얼 액세서리로 손색이 없다.

셀렙샵 패션 팀에서는 "레오파드 스타일에 도전하고 자신이 없다면, 슈즈나 머플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겉옷은 단정하게 입고 신발이나 구두 귀걸이 머플러 등에 포인트를 주면 멋스러운 캐주얼 룩이 완성된다"고 조언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