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복이 들어오는 좋은 관상을 만들기 위한 얼굴 비대칭 교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 최근 복이 들어오는 좋은 관상을 만들기 위한 얼굴 비대칭 교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시대의 변천사에 따라 유행이 있다. 비지통이 넓은 통바지 패션이 유행하는가 하면 좁은 스키니 패션이 유행하기도 하고 미니스커트 시대가 있는가 하면 롱스커트가 유행하는 시대도 있다.

갸름한 고전적인 이미지의 계란형 얼굴을 선호하던 시절이 있었다. 조건 없이 CD로 가려지는 작은 얼굴이 몇 년전에는 인기가 있었다. 그 후엔 균형이 맞고 대칭이 맞는 바른 얼굴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요즘은 어떠한가? 작은 얼굴과 균형이 맞는 얼굴은 기본이며 복이 들어오는 '좋은 관상을 만들기 위한 얼굴 비대칭 교정'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균형이 맞는 얼굴은 예뻐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과 복을 부르는 기운이 있어 보인다. '얼굴의 균형이 맞다'는 것은 즉 '몸의 균형이 바르다'는 것이다. 따라서 얼굴에 나타나는 이목구비가 결과라면 그 결과에 따른 원인은 몸에서 찾아야 한다.

우리의 얼굴과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 돼있다. 몸의 골격이 바르면 분명 얼굴의 균형이 맞고 건강하다. 그렇다면 몸과 얼굴의 균형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 다음의 사항들을 체크해 내 몸의 틀어짐 정도를 체크해 보기로 하자.

1. 신발굽이 안 밖으로 닿는 부분이 어디인지 살펴보자.
2. 무릎의 위치가 앞을 보고 쫙 바르게 펴지는지 살펴보자.
3. 허리에 손을 얹고 양쪽 골반의 높낮이가 같은지 살펴보자
4. 여자라면 브레지어 끈이 흘러내리는 쪽이 있는지 살펴보자.
5. 가방이나 백을 어깨에 멜 때 불편한 쪽이 있는지, 높낮이가 같은지 살펴보자.
6. 목 길이, 두께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자.
7. 귀 양쪽이 똑바로 보이는지 살펴보자.
※ 전체적으로 자신의 골격을 똑바로 보는 습관이 중요하다.

100세 시대에 건강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다. 앞서 말한 1~7번 중 불균형이 나타난다면 몸의 비대칭이 있다는 뜻이다. 이목구비의 생김새도 중요하지만 가장 근본은 '얼굴의 틀'이 반듯하게 잡혀있어야 한다. 다소 이목구비가 관상학적(꼴)으로 부족하다고 해도 양쪽 틀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선이다.

반듯하게 모난 곳 없이 부드럽고 원만해야 '마음과 정신도 바르다'고 생각한다. '관상(얼굴)보다는 체상(몸)이 좋아야 하고 체상보다는 심상(마음)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나는 바르고 균형이 맞는 얼굴 관상을 지니고 있는가? 스스로 관찰해 보도록 하자.

한편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느냐에 따라 개인의 운명은 충분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균형 잡힌 바른 얼굴 위에는 개개인의 천성과 삶의 표정이 고스란히 담아지기 때문이다.

 

 
 

글_강인숙
메디스파 스토리 W전문점이자 강남 압구정 피부관리실 '강인숙에스테틱'을 운영 중이다. 20년간 현장에서 직접 쌓은 임상과 실력을 바탕으로 안면비대칭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얼굴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관리해 미스코리아들이 주로 찾는 피부관리실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복을 부르는 관상과 얼굴교정을 접목시켜 특색 있게 숍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