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코스에이치엠 주현민 대표, ‘국내외사장 공략 본격화’ 선언
최근 노란도마뱀이라는 어원을 가지고 있는 타히티 뮤레아 섬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된 브랜드인 ‘뮤레아’와 석가모니, 양귀비 시절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마유(馬油)를 함유한 ‘마유천사’를 론칭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신생 화장품기업 제이코스에이치엠이 본격적인 국내외 화장품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제이코스에이치엠 주현민 대표는 12월5일 본사 사무실에서 기자단담회를 갖고 핵심 제품들을 소개하고 국내외 화장품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제이코스에이치엠은 독창성과 아이디어, 빠른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2011년 12월 해외 화장품 유통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화장품 기업이다.
이미 다년간의 화장품 수입업을 통해 일본과 중국 등에 화장품을 공급하고,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해 판매해 온 제이코스에이치엠 직원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회사 출범 1년만에 세계 10개국의 23개 브랜드를 수입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전세계 2000여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시장의 경우도 마유천사 시리즈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CJ올리브영과 분스 등 오프라인 매장과 53개 온라인 사이트에 입점했다.
특히 올리브영에서는 마유천사가 수분 제품 분야 1위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성과들을 올리고 있다.
이미 싱가포르의 가디언과 중국의 매닝 등과 상품 입점에 대한 논의가 끝나 실질적인 계약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에서 OEM 방식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들이 6개국에 곧 수출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제이코스에이치엠은 회사 설립 1년만에 올해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도 매출은 최대 120억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이코스에이치엠 주현민 대표는 “당사는 해외 화장품 수입과 국내 화장품 유통으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직접 개발한 화장품으로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라면서 “특히 당사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만큼 독창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 빠른 추진력 등을 강점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내시장에서 드럭스토어와 헬스&뷰티숍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시장은 이들 유통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해외시장의 경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유통에 입점해 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