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 족을 위한 파티용 식음료 인기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예년과 달리 최근에는 밖에서 먹고 마시는 ‘송년회’ 대신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다. 지속되는 불경기로 소비 심리가 위축 되었으며 건전하게 연말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와 함께 알뜰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홈파티’ 족들이 늘고 있다.

 
 
식음료업계도 이러한 ‘홈파티’ 족을 겨냥해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맛볼 수 있는 음료와 핑거 푸드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홈파티용 프리미엄 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돌(Dole) 코리아의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스위티오 파인애플 100% 주스’는 과일향의 무알콜 칵테일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오렌지 주스, 레몬주스와 각 1:1:1로 혼합해 흔들어 주면 상큼한 과일향의 무알콜 칵테일이 완성된다. 이 칵테일의 이름은 ‘신데렐라’. 술에 약해서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데렐라’를 위한 칵테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제조법도 간단해서 ‘스위티오 파인애플 100% 주스’와 오렌지 주스, 레몬 주스를 같은 비율로 섞고 흔들어주면 된다.

가벼운 칵테일과 어울리는 안주인 카나페는 비스킷과 치즈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홈파티’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일유업의 ‘짜먹는 까망베르’와 ‘짜먹는 체다’는 비스켓이나 바게트위에 짜얹고 과일이나 올리브 가니쉬를 함께 곁들이면 손쉽게 유럽식 카나페를 만들 수 있다.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스테이크나 폭립도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 CJ제일제당의 ‘프레시안 바이 빕스’는 스테이크 전문점 빕스(VIPS)의 메뉴로 구성된 제품으

 
 
로 간단한 조리 만으로도 레스토랑 메인 메뉴인 버거 스테이크와 오렌지 바비큐 폭립 등을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돌(Dole)코리아는 신선한 바나나에 고급 다크 초콜릿을 입힌 유럽풍 프리미엄 과일 디저트 ‘돌(Dole) 바나나 디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과일을 초콜릿에 찍어 먹는 초콜릿 과일 퐁듀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으로 Dole이 엄선한 바나나와 초콜릿의 부드러운 맛을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한 입에 들어가는 앙증맞은 크기라 깔끔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프리미엄 디저트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적극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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