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의 탄력을 위해 안티에이징 관리, 보톡스, 메조테라피, 레이저, 필러, 히아루론 등 시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피부처짐이 눈에 보이는 40~50대 여성들이 주요 시술 대상이였던 과거의 모습과 달리 요즘은 10대와 20대 층에서도 더욱 탄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보톡스나 레이저 시술을 하고 피부관리실을 찾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남녀 불문하고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젊을 때, 즉 피부가 건강할 때 적절한 관리를 통해 더욱 탱탱하고 탄력적인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것이야말로 현명한 대처법일 수 있다. 그러나 무분별한 시술이나 잘못된 관리로 인해 각종 부작용에 시달릴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하는 샴푸가 잘못되거나 두피 상태가 건강하지 않을 경우 피부 탄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 얼굴을 비롯한 몸의 근육은 하나씩 분리돼 있으나 크게 보면 전부 '연결돼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근육에는 시작점과 끝점이 있고 그것들이 서로 만나거나 교차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에서 두피근막 관리는 얼굴의 탄력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뤄야 한다. 뭉친근막을 이완시키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 수 있다. 탄력이 힘없이 쳐진 경우라면 근막관리를 통해 더욱 탱탱한 얼굴을 기대할 수 있다.

※ 다음은 탄력적인 얼굴을 만들기 위한 프로세스를 살펴보기로 하자.

 
 

이마근(전두근)은 얼굴의 이마를 덮고 있다. 네 손가락 끝을 이마에 대고 화살표 방향으로 펴주듯 천천히 앞머리선까지 움직이도록 한다.(밀리지 않는다면 천천히 잡은 상태로 기다렸다가 자연히 밀리 듯 진행한다)

 
 

머리 덮개널 힘줄(모상건막)은 이마근과 뒤통수근이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이다. 이마근과 뒤통수근에 각 한손씩을 펼쳐 머리 전체를 접은 다음 백회쪽(정수리)쪽으로 밀어 올리 듯 진행한다.

관자근(측두근)은 얼굴의 옆면을 보면 귀앞, 귀위, 귀뒤까지 부채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네 손가락 끝을 관자근에 대고 화살표 방향으로 펴주 듯 부채모양 전체를 2~3등분해 천천히 진행한다.

 
 

뒤통수근(후두근)은 뒤통수의 돌출된 뼈를 덮고 있다. 네 손가락 끝을 뒤통수 근에 대고 화살표 방향으로 2~3등분해 천천히 진행한다. 압을 주어 천천히 진행하고 밀려나가지 않는다면 그대로 멈춰 기다렸다가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두 진행한 후에는 머리 전체의 헤어라인을 돌아가며 문질러 준다. 모발이 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거나 긁어주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은 동작을 매일 10~15분 동안 실시하면 보다 높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피부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름이 없다. 노폐물과 더러움을 자극 없이 깨끗하게 지워주는 클렌징, 피부타입에 맞는 기초단계, 자외선차단제의 꾸준한 사용이다.

수분을 적절히 섭취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면 현재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글_문현정
신당동피부관리실 수만금에스테를 운영하고 있다. 충무아트홀과 동대문 쇼핑센터에 근접해 있는 수만금에스테의 모든 관리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과 테크닉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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