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스 전북 진 이눈솔

 
 
* 이름: 이눈솔 * 나이: 21 * 피부타입: 복합성(T존-지성, U존-건성)
*처음 제품을 접한 느낌 : IPKN이다!

 
 
1) 패키지
제품을 처음 접했을 때 군더더기 없고 깔끔한 디자인의 패키지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또한 다른 입큰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 다른 제품들과 디자인 면에서 유사했기 때문에 바로 입큰을 떠올릴 수 있었다.

그렇지만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자세히 살펴보지 않는 이상 제품이 화장에서 어떠한 용도로 쓰이는지 알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다. (실제 예로 어머니께서는 패키지를 살펴보시고도 어떤 제품인지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 것인지 알지 못하셨다.)
따라서 용도라든지 기능면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수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제품은 튜브형이고 또 펌핑형으로 제작되어 있기 때문에 청결한 이미지를 주었고 깨끗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양 조절이 쉬워 화장품을 절약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어필되었다.

 
 
2) 제품 제형
합숙 때 받은 입큰의 다른 제품이자 뷰티정보프로그램에서 1위를 한 ‘My Flash Cream’과 비교를 해가면서 사용해보았다.
히알루론산 볼륨믹스가 마이플래시크림보다는 더 쫀쫀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파운데이션과 2:1비율로 섞어보았을 때도 묽은 제형의 파운데이션이 볼륨믹스로 인해서 약간은 쫀쫀한 제형으로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마이플래시크림은 굉장히 묽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었고, 파운데이션과 같은 비율로 섞어보았을 때도 파운데이션이 더 묽어지는 것과 또 원래의 베이스색상보다 약간 밝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 사용감 품평

1)첫 사용감
발림감과 동일

2)발림감
제품 자체가 수분제품이고 또 베이스제품이자 섞어 바를 수 있는 멀티제품이라서 그런지 발림성에 있어서는 굉장히 우수했다. 생각보다 되직한 제형이었기 때문에 잘 펴 발릴 수 있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얇게 그리고 부드럽게 잘 발려서 만족스러웠다. 마이플래시크림은 제품을 짜냈을 때부터 워터리한 제형이라 생각하고 기대했던 대로 잘 펴발렸다.

 
 
3)향
화장품의 향에 대해서 예민한 편인데 특히 너무 인위적인 향일 경우에는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도 한다. 본인이 접해본 입큰 화장품들 (예를 들면 미스트나 팩트 등)의 경우 그 향을 맡으면 입큰의 화장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한 향이 존재했다. 그렇지만 두 제품 모두 입큰 특유의 향뿐만 아니라 어떠한 향도 느낄 수 없었다.

4)마무리감
단독으로 발랐을 때는 부담스럽게 번쩍이는 펄이 아니라 티가 나지 않게 은은한 광으로 마무리 되었다. 또한 무겁지도 답답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화장품을 바르고 나서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는데 가볍고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서 좋았다.
파운데이션과 2:1 비율로 섞어서 화장을 해보았을 때 역시 끈적임 없이 마무리 되었고 보송보송해서 팩트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평소 화장을 하고 나면 들뜨는 현상이 있고 화장이 금방 지워져서 수정화장을 하면 뭉치는 게 불만이었는데 이렇게 화장을 하니 화장이 들뜨지도 않고 이전보다 화장이 잘됐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화장의 지속력도 오래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마이플래시크림은 히알루론산 볼륨믹스보다 번쩍번쩍한 광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파운데이션과 섞어서 화장했을 때 물광 피부처럼 광이 나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머리카락이 얼굴에 붙을 정도의 끈적임이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총평

1)사용 후
마무리감과 동일

 
 
2)만족도
개인적으로 화장이 잘 뭉치기도 하고 뜨기도 하는 편이라서 본인에겐 수분감이 있는 이 제품이 안성맞춤이었다. 또한 너무 광이 나는 제품은 부담스럽기 때문에 은은한 광을 가진 것이 만족스러웠고, 산뜻한 마무리를 선호하기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다. 화장의 지속력부분에 있어서도 평소보다 더 오래가는 것을 눈에 띄게 확인할 수 있어서 이 또한 만족스러웠다.
다만 마이플래시크림에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함께 있는데 볼륨믹스에는 그렇지 않은 게 아쉬웠다. 평소에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긴 하지만 그 기능이 함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극명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자외선 차단기능이 함께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3)구매 의사
화장을 하면 오랫동안 지속이 되지 않는, 특히 T존인 이마와 코 부분이 화장이 더 잘 지워지는 편인데 이 제품을 사용했을 때는 오랜 시간 지속되어서 수정화장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을 때 립 제품과 믹스해서 사용하면 크림블러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 생각과 함께 제품이 없을 때는 몰랐는데 한 번 사용하고 나면 없으면 허전할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제품의 구매 의사는 70%정도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