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하는 신인배우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의 여자친구가 신인배우 한수현으로 알려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휴학 중인 한수현은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하는 신인배우. 3개월 전 신현준, 한재석 등이 소속된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스타브라더스 엔터테인먼트는 9일 “한수현(본명 변수미)이 이용대의 여자친구가 맞다”며, “교제한 지 두 달 반가량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연인들처럼 평범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신현준과 찍은 사진이 올라오며 또 다른 의심을 받았다. ‘신현준의 스타일리스트다, 여자친구다’ 등 온갖 구설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한수현은 신현준이 처음 교수직을 맡았던 인덕대학교의 제자였으며, ‘각시탈’에 한수현이 출연했다는 보도가 있는데 제자의 자격으로 촬영장에 견학을 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수현은 인덕대 방송연예과에 있다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로 편입했다.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회사 측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모르고 있다. 노이즈 마케팅 의도는 말이 되지 않으며, 우리 역시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8일 이용대와 한수현이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인터넷에 떠돌아 화제가 됐다. 이날 이용대는 2012 세계대학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단체전에서 우승했다.

한수현은 스크린 데뷔작인 '수목장'에서 성적비관으로 자살하는 여고생 역을 맡았다. ‘수목장’은 지난 8월 중순 방송했던 MBN 2부작 드라마 ‘수목장’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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