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정훈과 결혼 스토리 공개

 
 
배구선수 김정훈(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아내이자 주부 레이싱모델로 유명한 육지혜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 ‘텐미닛 박스-반전 특집’에서는 유부녀 4명이 출연해 외모 대결을 펼치는 등 글래머 몸매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혜는 큰 키와 늘씬한 몸매로 시작부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유부녀답지 않은 모습에 결혼 사실을 미처 몰랐던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을 하면서 스포츠 방송국에서 3년 정도 일을 했다”며 “남편과 인터뷰를 하게 됐는데 수줍게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당시 남편이 군인이어서 통닭도 사다 나르고, 용돈도 주면서 지냈다”며 ”나중에는 내가 빠져서 쫓아다녔다”고 고백했다.

결혼 후 활동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는 “결혼 이후 남편이 일을 하지 말라고 했었다”며 “하지만 요즘은 나갈 준비를 하면 ‘오늘은 얼마짜리야’라고 물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2cm에 52kg의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자랑해 ‘육덕지혜’라는 별명까지 얻고 있는 육지혜는 레이싱 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이후 케이블채널 KBSN 스포츠 ‘사커 플러스’ 진행자로 활약했다. 그녀는 2010년 6월 2년간의 열애 끝에 배구선수 김정훈과 결혼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